천마산 거북이마을 저층주거지관리사업 기공식 개최

입력 2014년04월04일 13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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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석남어린이공원에서 천마산 거북이마을 저층 주거지 관리사업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에는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내빈 및 주민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기공식 자리를 함께했다.

천마산 거북이 마을은 2012년 12월 24일자로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구는 기존 전면 철거방식에서 탈피하여 저층주거지를 정비․개량하고 주민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98억으로 그동안 주민 및 전문가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운영하여 왔으며, 8차례에 걸쳐 간담회 및 사례지 견학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해 왔다.

구는 석남3동 경로당 부지에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여 마을회관, 청소년모임방, 키즈맘카페, 경로당, 운동시설, 공동작업장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며, 토지 매입을 통해 그동안 시급했던 주차장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거북시장 보도육교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노후된 보도육교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그 외에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 3월 착공한 CCTV설치사업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시설의 재정비로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한편 구는 2014년도 사업인 가정여중교 주변 및 신현동 회화나무주변 구역도 활발히 진행중에 있으며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원도심 지역특성과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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