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홀로 사는 노인에게 '맞춤형' 복지

입력 2014년04월06일 10시4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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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임화순기자] 전남도가 홀로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친구만들기, 공동시설 지원 등 맞춤형 노인 복지사업을 추진 전남 목포 노인복지관과 여수노인복지관 등 2곳이 선정됐다.

도시지역에서 집안에만 지내거나 우울증이 있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1명 이상의 친구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공동시설 지원은 농촌지역에서 홀로사는 노인들이 함께 모여 살고 이용하는 '공동생활 홈'과 마을회관 등 기존 시설에 조리와 식사제공을 위한 '공동급식시설'을 만드는 사업이다.

농촌 중심지에 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목욕탕' 지원 사업도 공동 생활홈 사업 대상으론 나주 동강, 해남 송지, 영암 학산, 장성 동화, 완도 청산 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

공동급식시설은 나주 동강 마을, 작은 목욕탕은 영암 서호·함평 월야 등 2개 마을이 선정됐다.

특히 이 중 작은 목욕탕 사업은 전남도가 시행한 '1읍.면 1 공중목욕장 사업'을 정부가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임현식 전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6일 "맞춤형 지원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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