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

입력 2014년04월07일 10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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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4~10월까지 6회에 걸쳐 아파트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열어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을 올해도 4월부터 가10월까지 인천 지역 곳곳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아파트가 새로운 문화적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를 이끌고, 주민간 소통과 이해로 갈등없는 아파트 공동체를 조성해 주민이 함께 즐기는 공연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4월 계양구 이화동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에서의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회의 공연이 열려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금년에도 오는 18일 남동구 서창동 LH 11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총 6회의 공연이 준비됐다.

공연 장소는 지난 2월까지 각 구로부터 신청받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종합문화예술회관과 공연여건 등을 협의해 정하게 된다.

올해 첫 무대는 윤학원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시립합창단 공연으로 꾸며진다.

시립합창단은 4월 첫 무대를 시작으로 5월과 9월에 공연을 하게 되며, 6월과 7월에는 금난새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교향악단 공연은 펼쳐진다.

또한, 10월에는 교향악단의 금관앙상블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주민들과의 즐거운 소통에 주안점을 둔 만큼 쉽고도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윤학원, 금난새 예술감독이 직접 지휘하고 해설자로 나서 쉽고 친절한 설명으로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입주민과 함께 감동을 줄 수 있는 정다운 순회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아파트를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인식의 전환과 함께 주민의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이웃간 따뜻한 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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