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은 제3기 옹진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복지욕구조사를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옹진관내 7개면에 거주하는 380여 가구를 무작위로 추출하여 전문기관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소득, 재산, 지역사회 만족도, 복지시설 및 서비스 이용현황, 복지요구사항, 필요한 복지정책, 지역사회만족도 등을 조사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인‘제3기 옹진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의 욕구를 조사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비전과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복지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핵심과제와 세부사업을 선정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복지정책 실천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복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이번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은 4년간 옹진의 지역사회복지 로드맵을 만드는 중요한 작업인 만큼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요원이 방문했을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