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터넷 거버넌스 공개 세미나를 오는 10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최근 국제 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인터넷 거버넌스(Internet Governance) 관련 분야별 동향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인터넷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 인터넷 거버넌스 논의에 대응하기 위한 「인터넷 거버넌스 고찰」과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건전한 글로벌 인터넷 생태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브라질 인터넷 거버넌스 회의(NETmundial)에 제출된 인터넷 거버넌스 원칙 및 로드맵 관련 민관협 의견 공유,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 동향과 시사점, 인터넷서비스 관련 기업의 글로벌 이슈 대응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산․학․연․시민단체 등 인터넷 거버넌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