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오전 고성군청으로부터 지난겨울 폭설(暴雪) 복구지원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시는 24년만의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고성군 지역에 지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긴급 폭설 복구지원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구청 직원 등 6명이 파견돼 다목적 제설 차 유니목 2대와 열화칼슘 5톤, 소금 5톤의 제설 자재로 고성군지역 군도 및 마을안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석 고성군청 안전자치행정과장은 안산시청을 방문해 “갑작스런 폭설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안산시의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도시 기능 정상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