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애도 합동분양소 설치

입력 2014년04월27일 09시54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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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등 지자체도 28일부터 분향소 설치

[여성종합뉴스/ 이삼규수습기자] 세월호 침몰 열흘째인 25일 오후 단원고 희생자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하고 있는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는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설치됐고 이날 저녁 기준으로 10만명 이상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안산 합동분향소 이외에 경기도 수원.부천.남양주시,울산 북.동구, 전남 목포시 등 일부 지역에만 분향소가 설치됐다. 

27일 침몰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올림픽기념관에서 고대안산병원까지 추모행렬이 이어지자 도로 혼잡을 막기 위해 고잔초등학교는 추모객들에게 운동장을 개방했다.

 정부가 17개 광역 시·도청 소재지에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를 설치, 28일부터 각 지역 주민이 분향할 수 있도록 했다.

분향소는 17개 시·도청의 청사 내에 1곳씩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하면 부근 공공기관의 실내공간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행부는 각 시도에 지역단위 합동분향소를 찾는 주민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 등의 지원 근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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