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청 현관에 합동 분향소 설치

입력 2014년04월29일 12시3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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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시는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평택시청 현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분향소는 평택시 소속 공무원들과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분향소에는 헌화를 위한 국화와 희생자와 실종자들을 추모하는 노란색 리본을 마련하고, 노란리본에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필기도구와 추모게시판도 마련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로 슬픔에 잠긴 국민 정서를 고려해 2014평택꽃나들이 및 어린이날 기념행사 등 이벤트성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시 관계자는 “합동분양소 운영과 관련해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들은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해 주길 바라며, 추모를 원하는 모든 시민이 평택시청에 마련된 합동분양소를 찾아 헌화와 조문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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