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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시 서구보건소는 지난 29일 서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14년 감염병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보건교육 관계자 및 의료기관, 50인 이상 집단급식소 영양사, 요양병원 등 사회복지시설 보건 관계자, 군부대 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2014년 감염병 관리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집단으로 흔히 발생하는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결핵 등의 감염병 개요, 감염병․식중독 발생현황 및 예방교육을 통해 집단급식시설의 보건관계자들에게 관련 지식을 제공하여 감염병의 집단 발병 시 빠르고 효과적인 대처를 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2014년 새롭게 달라진 사항 및 각종 감염병의 70%이상을 예방할 수 있는 손씻기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배너 전시를 통한 정보를 제공하여 구민의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여, 감염병 발생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감염병관리요원 교육을 통해 “집단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의 조기 차단을 기대하며 향후에는 좀더 폭넓은 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