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지하철 등 철도현장 안전관리활동 강화

입력 2014년05월03일 11시37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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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5.3~6) 중 특별점검 실시

[여성종합뉴스] 국토교통부는 2일 발생한 서울메트로 소속 지하철 2호선 열차 추돌사고와 관련, 3일 오전 0시 17분 열차운행이 재개 되었으며, 오전 4시30분에 시설복구가 완료됨에 따라,오전5시30분 첫 열차가 을지로입구역에서 출발한 이후 현재 정상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고원인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정밀 조사 중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정확하게 밝혀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면서, 사고 직후 철도안전감독관을 파견하여 현장 확인 및 수습 지원토록 했다

한국철도공사로 하여금 인력과 장비를 투입 지원토록 하였으며, 버스 증차, 개인택시 부제해제 등 대체교통수단 확보 대책을 마련, 지원함으로서 사고의 조기수습과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지하철·일반철도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점검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가고,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를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5.3~6일)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를 포함한 다중이용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근무자들에 대한 기본안전수칙 준수여부, 업무기강 및 시설관리 상태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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