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병원 화재, 환자 397명 대피

입력 2014년05월03일 13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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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지난 2일 인천 부평구 구산동 소재 인천중앙병원 1층 화장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환자 388명과 보호자 등 397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화재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A씨(55,여)가 숨져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일 오후 10시55분경 경기도 부천시 모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2일 오후 6시20분경 중앙병원에서 일어난 화재로 부천 모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년 전부터 뇌졸중과 패혈증 등의 지병을 앓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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