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긴급 민생 대책 회의 9일 개최

입력 2014년05월07일 16시4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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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9일 긴급 민생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세월호 참사 이후 크게 위축된 경제 활동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모레 오전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라며 "이번 회의에선 최근 소비 위축에 따른 민생 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 관련 부처 장관들이 마련한 보완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 부처 장관들과 민간 경제연구기관장, 최근 민생 경기에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과 업종들의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객선 세월호 참사 이후 신용카드 승인액과 할인점 판매액등 경제 지수들이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소비심리가 위축돼 내수 경기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회의 참석자들은 내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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