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사고대책본부, 해안가 방제 참여 어업인들에 방제비 선지급

입력 2014년05월10일 22시19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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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동·서거차도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안가 방제에 참여한 어업인들에게 방제비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박승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10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일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이와 함께 “어업인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대책위원회 구성, 증빙자료 확보, 피해사정 등 보상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또 “희생자·실종자 가족 등에 대한 TV 시청료 감면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안선중 육안수색이 어려운 암벽사이 취약공간에 대한 수색을 강화해달라는 실종자 가족의 요청이 있어 수협 등 어업인들과 협의해 소형어선을 활용한 수색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 및 유실물의 이동궤적을 파악하기 위해 표류부이  8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도 마네킹이 부착된 표류부이 1개, 일반 표류부이 2개 등 모두 3개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표류부이의 조류 흐름 등 관련 정보를 해경·해군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함정 및 항공수색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사고대책본부는 지난 9일 해저에서 희생자 수색을 위해 37㎢ 해역에 해양조사선을 동원해 해저영상탐사를 실시했으나 희생자로 추정되는 영상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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