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해역 풍랑주의보…수중 수색 잠정 중단

입력 2014년05월11일 17시51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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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경 1000톤 이상 대형함정 24척은 현장서 해상수색 계속

[여성종합뉴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26일째인 11일 현장의 기상 악화에 따라 수중 수색활동과 항공 수색 및 해상 방제작업이 잠정 중단됐고, 500톤 이하 함정은 최인근 피항지인 서거차도와 섬등포항 등에서 대기 중이고 민간 어선은 모두 안전구역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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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민간 산업잠수사가 작업을 하던 ‘미래호’ 는 관매도로 피항했고 ‘언딘리베로호’는 바지 운영인력 20명이 에어 콤프레셔 등 장비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대기 중이다.
 
아울러 현재 1000톤 이상 대형함정(해경 15척·해군 9척)이 현장에서 해상수색을 하고 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풍랑주의보는 12일 오전 해제 예정이다.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기상이 좋아지면 즉시 수색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칸막이 약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층 선미 좌측 통로의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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