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골다공증 예방교육 실시

입력 2014년05월13일 11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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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보건소는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 중구보건소 강당에서  골다공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골다공증은 골소실이 30대 중․후반부터 점진적으로 시작되지만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본인이 알게 될 때 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여성의 경우 폐경기에 이르면 가볍게 넘어져도 손목이나 골반이 골절되면서 알게 되는 것으로 미리 교육 등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요즘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서 남성이나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 사람의 경우에도 뼈가 얇아지고, 약해지는 증상이 늘어나고 있어 미리 골밀도 측정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는 등 올바른 관리를 위해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중구보건소는 인천기독병원 정형외과 이용수 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이번 교육을 실시하는데 중구 주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교육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일 전날까지 전화 또는 직접 방문 신청하고 참석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760-6021~6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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