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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5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이 각자 보유․관리하고 있는 국가지식정보와 연구성과물을 상호 제공하고 지원하는 협력체계가 마련됐다.

이로인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3백만 건 이상의 원문 DB에 보다 원활히 접근할 수 있게 되고, 연구회 소관 23개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이를 손쉽게 활용함으로써 국가정책연구가 한층 충실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회도서관은 그동안 개별 연구기관에 일일이 요청하여 취합하던 각종 발간물 자료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국가정책연구포털(NKIS)'을 통해 일괄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국가 지식정보를 다루는 대표적 두 기관이 이러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정책 연구와 국회 입법활동 지원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국가정책연구포털(NKIS)’은 소관 23개 국책연구기관들이 생산한 연구 정보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것으로서 지난 5월 12일 개통되었다. 이 서비스에 접속하면 연구보고서 14,536건, 정기간행물 21,576건 등 3만 9천여 건의 각종 정책자료를 다양한  검색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