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중선 정비로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

입력 2014년05월16일 12시3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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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통신선, 전선 등 일제정비 -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2013년부터 주택가 도로변 등의 무분별한 불량 전선, 통신선, 기타 사선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안산시 공중선 정비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안산시 관내 공중선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했고, 2017년까지 전주 4,481본, 통신주 238본, 정비거리 116,072m 등의 정비 목표 물량에 대해서 연차적으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중선이란 배전전주 및 통신주에 설치된 전선, 방송, 통신선 및 방송․통신 설비로, 그동안 많은 예산과 인력 등의 부족으로 정비를 하지 못하였으나 지난해부터 일제 정비에 착수하게 됐다.
 
 2013년에는 공중선 정비의 시급한 정도에 따라 원곡본동 지역에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난립된 공중 인입선 2,572개소, 정비거리 49,485m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올해에는 상록구 본오1동 인근지역에 사업비 39억을 투입해 정비거리 14,970m, 인입선 1,700개소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과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전주의 화재 등 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중선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위에 설치된 케이블과 전력선은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한국전력 등 7개 통신 사업체가 참여해서 각 통신사의 부담으로 자율적으로 정비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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