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 찾아가는 호신술 아카데미’ 운영

입력 2014년05월19일 09시4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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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고생, 직장여성 대상 위기 상황별 대처기술 실습교육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는 여중생과 여고생,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2일까지 ‘찾아가는 호신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호신술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한 관내 8곳의 여자 중·고등학교(모두 68학급) 학생 2,040명과 직장여성 30명이 참여한다.

성남여중 학생들(480명)부터 호신술 교육(5.12~19)이 시작돼 오는 5월 21일 시청 율동관에서 직장 여성 대상 교육 등 차수별로 30명씩 모두 69차례 호신술 이론·실기 수업이 진행된다.  

배울 수 있는 호신술은 상대의 팔을 잡아 제압하기, 상대의 힘을 이용해서 넘어뜨리기, 휴대폰 등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위험에 대처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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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신술 교육은 체육프로그램 개발과 방과 후 수업을 전문으로 하는 ㈜대한체육교육이 맡는다. 전문강사 6명이 여·남 강사 1명씩 2명이 한 조를 이뤄 돌아가며 시연 교육을 한다.

누구나 쉽게 호신술을 배워 활용할 수 있도록 위기 상황별 대처 기술을 반복 실습하도록 하고 1:1 맞춤 지도를 한다.

각종 폭력에 대해 여성이 스스로 방어하는 대처요령과 지혜, 자신감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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