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6·4 지방선거 공식선거 운동 개시 이후 늘고 있는 후보자 간 비방및 흑색선전에 대해 강력 대응을 선언하고 나섰다.
인천시선관위는 27일 최근 상대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이나 비방,흑색선전 등의 내용을 공표하는 등 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 하는 행위가 나타남에 따라 각 후보자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위법행위 적발 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적발한 흑색선전과 허위사실공표는 현재 10건으로 4건은 정도가 심해 사법 및 수사기관에 고발하거나 넘겨졌고 나머지 5건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으며 사이버상의 위법게시물 120여건을 삭제하기도 했다.
시 선관위는 " 정당한 이유없이 상대방을 깎아내리며 헐뜯어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는 경우, 유권자의 의사가 정확히 선거결과에 반영되도록 비방,흑색선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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