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정부3.0 창조 행정자문위원회

입력 2014년05월29일 11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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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청북도가 정부3.0 추진 2차년도를 맞아 폭넓고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정정순 행정부지사 충청북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정부3.0 창조행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29일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자문위원회에서는 전문성과 대표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5명(충북대 최영출 교수, 이재은 교수, 청주대 손희준 교수, 구철회 교수, 청주교육대학교 한정혜 교수)의 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행사는 충청북도의 2014년 정부3.0 실행계획과 중점과제에 대한 설명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정부3.0 추진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추진력 약화와 일회성 추진을 우려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충청북도는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정부3.0이 주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정정순 충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늘 학식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유능한 위원님들을 모시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고, 정부3.0이 더 잘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 증진과 도정 백년대계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정책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4년도 정부3.0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90여개의 이행과제 중‘계약심사자료 개방‧공유로 부실설계 제로화’,‘도-코레일 협업으로 충북종단열차 개설 운영’, ‘9988 행복지키미 사업’등 18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집중 추진하는 등 정부3.0 업무의 가치실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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