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우기대비 하천 재난예방공사 조기 준공 추진

입력 2014년05월29일 12시46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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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억의 재난관리기금으로 하천제방 유실 우려되는 양상천 외 3개 하천 조기 준공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지난해 확보한 총 6억(도기금 2억4천, 시기금 3억6천)의 재난관리기금으로 하천제방 유실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양상천 외 3개 하천(총연장 L=665m)에 대한 우기전 재난예방공사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4개 하천 중 상록구 부곡동 소재 옹기천 (상류 L=225m)과 상록구 양상동 소재 양상천(하류 L=100m), 상록구 수암동 소재 장하천(상류 L=40m)은 5월 말까지 사업이 마무리되었고, 상록구 사사동 소재 사사1천(L=300m)은 현재 공정률 60%로 우기 전 6월 중순까지 준공을 위한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공사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재난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한 심리를 해소하고 우기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하천 제방 붕괴와 하천 범람등 재해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실시해서, 제방유실 및 유실 위험이 큰 하천 4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재해예방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재난예방공사가 우기전에 준공돼서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제방 유실과 하천범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인적, 물적 피해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중섭 건설과장은 “이번 하천 재난예방공사 사업장 4개소를 포함해 관내 지방하천 5개소와 소하천 19개소에 대해 집중 호우시 사전예찰 활동과 긴급복구 장비 사전 준비 등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에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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