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은 시각장애, 이동성 장애, 청각·발작·인지 장애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웹 접근성을 개선하고‘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웹 접근성은 장애인 및 고령자등 정보 취약계층의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차별과 제한 없이 동등하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WA인증마크’는 모든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하여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에서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국가공인 인증마크로,   옹진군 홈페이지에는 음성인식 , 콘텐츠 인식 , 영상매체 인식,  반복 내비게이션 링크 , 반응 시간의 조절 기능 , 키보드 운용 , 명료한 텍스트 제공 등 웹 접근성 개선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군에서는 그동안 신체적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옹진군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웹 접근성을 개선해 왔으며 웹 표준 준수 강화를 위한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올해 1월 완료 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노년층은 물론 중증 장애인 등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고 쉽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웹사이트 관리를 통해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