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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부시장실에서 어려운 기업 환경속에서도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솔팩 김은갑 대표와 ㈜에이디티 김상태 대표에게 ‘안산시 자랑스런 기업인상’을 수여했다.
 
 김은갑 ㈜솔팩(자동포장기계 전문 제조업체) 대표는 자동포장기계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디자인 개선을 통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전문기업으로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서 해외 35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고, 최근 3년간 30~40% 매출 성장으로 새로운 고용인력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태 ㈜에이디티(자동화측정 및 시험기기) 대표는 국내 완성차 업체에 독점적으로 파워트레인 테스터 설비를 공급하고 미국, 중국 등 전세계에 파워트레인 설비를 보급하는 등 품질과 기술 혁신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대학 취업정보센터와 연계해 우수한 청년 인재 발굴과 2013년부터 관내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월 후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시에서는 자랑스런 기업인상을 수상한 기업체에 대해서 ‘안산시 기업지원 사업’에 우선 지원 혜택을 주고 있다.

 최종은 산업정책과장은 “자랑스런 기업인상은 경영혁신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