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0대 환각상태 흉기 난동

입력 2014년06월08일 23시1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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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8일 오전 6시 32분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13층 계단에서 김모(35)씨가 주민들에게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려는 소동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붙잡은 뒤 이 아파트 16층 계단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려져 있는 A(31·여)씨를 발견했다.

A씨는 김씨의 흉기 난동으로 머리와 눈을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김씨에게 필로폰 투약 전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혈액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와 환각상태에서 깨어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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