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룸서 30대女 숨진 지 3달 만에 발견

입력 2014년06월13일 10시18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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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12일 오전 11시30분경 부산 부산진구의 한 원룸에서 A(30·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65)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집주인은 "6개월 동안 월세가 밀려 찾아가보니 A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최소 3개월은 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A씨의 유서를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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