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박부품제조 공장에서 훔침 부품 고물상에 되판 40대 구속

입력 2014년06월16일 09시3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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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차량을 이용해 15차례에 걸쳐 부품 23t, 시가 2천800만 원 상당,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 북부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선박부품제조공장에서 상습적으로 부품을 빼돌려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회사직원 김모(42)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지난 1월 초순부터 최근까지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모 선박부품제조 공장에서 회사 차량을 이용해 15차례에 걸쳐 부품 23t, 시가 2천800만 원 상당을 훔쳐 고물상에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거래처로 납품하는 운송과정에서 무게를 제대로 검수하지 않는 점을 이용해 선박부품을 몰래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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