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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인천 계양구는 제6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6월 14일 계양산 연무정에서 치아사랑 페스티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주민에게 구강보건교육 및 홍보, 무료 불소도포를 통하여 구강보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 스스로 올바른 구강건강생활 실천 능력 향상을 기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치과의사회, 계양구 치과의사회, 인천광역시 치과위생사회, 가천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함께 하였으며, 구강검진 및 상담, 위상차현미경을 통한 구강건강상태 진단, 무료 불소도포, 치면세균막 착색제를 이용한 칫솔질 상태 점검,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방법 교육,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 홍보 등을 제공하였다.

특히 구강질환의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위해 환자 구강상태에 맞는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였다.

 또한 구강병 예방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강건강을 위해 구강검진 뿐만 아니라 구강상태별 맞춤교육과 함께 불소도포를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불소도포는 충치예방 및 시린이 완화에 효과적인 시술이며, 인천시는 수돗물에 불소가 함유되지 않는 지역이므로 계양구보건소에서 관내 주민 누구나 구강보건실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므로 칫솔질 후 하루 1번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구강보건실(☎430-78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