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네이버, 소프트웨어 가치 제고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입력 2014년06월17일 22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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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저변 확대, 인식 개선 및 비전 제시 등을 위해 협력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네이버㈜는 17일 오후2시, 분당 네이버본사에서 소프트웨어 저변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SW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창조경제시대에 초·중등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SW에 대한 흥미 유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함께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업무협정을 통해 SW교육 콘텐츠 및 홍보영상 제작·홍보, 온라인 SW교육 플랫폼 구축·운영, SW교육·체험·인증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SW 저변확대, 인식개선 및 비전제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미래부에서 EBS를 통해 추진 중이던 SW교육 프로그램의 종류 수준이 향상되고, 교육 및 홍보 콘텐츠의 제작과 이를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금년 하반기부터 네이버에서 확대·운영할 예정인 온라인 SW교육 플랫폼과 미래부 플랫폼 간의 콘텐츠 공유?협력 등을 통해 이를 SW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거나 향후 추진 예정인 다양한 SW관련 교육·체험·인증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 단계에서부터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오프라인에서도 SW 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정이 민간이 보유한 각종 자원을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창조행복 나누美 운동(가칭)”의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과 사회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정식에서 미래부 윤종록 차관은 “과거 경제개발시대에 황무지에 제철소를 만들어 지금의 주력산업을 일구어냈듯이 미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창조경제의 혈액인 SW육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SW육성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SW가치가 존중되어야 되며,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SW의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는 SW 분야의 저변 확대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초등학생 방과 후 프로그램, 공익광고 진행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향후 보다 많은 학생들이 SW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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