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현장실습 교육

입력 2014년06월23일 14시4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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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옹진군은 23일 군청 에서 옹진군 관내에서 활동 중인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1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서지역 독거노인에 서비스 자원발굴과 현장에서의 행동요령 등 실습 위주의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중부소방서 구조구급 강사를 초빙하여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의 이해, 독거노인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노인학대 및 노인 자살예방, 위기상황 대처방법 등에 대한 강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옹진군에서는 2007년부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파견하고 사회적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관내 7개면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13명을 배치하고 독거노인 407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전화, 말벗서비스 등을 통한 안전 확인, 무료급식과 밑반찬 전달 여부, 보건소 및 긴급복지지원 연계 등 다방면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매년 초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진 곳에 거주하고 이웃과 왕래가 없는 노인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한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의 도움을 원하는 경우 거주지 면사무소나 옹진군청 복지지원실(032-899-2333)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생활 깊숙이 가까이 다가가는 실질적인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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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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