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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경찰교육원(정용선 원장)은 23일교육원장, 각 과·계장, 교육생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생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찰교육원 후생관 1층 내 북카페 5정마루를 개관했다.

2013년 우리나라 성인 년 평균 독서량이 9.2권에 불과, 경찰은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 시간을 활용한 인성과 교양까지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교육기간 동안 제공하고자 북카페 5정마루를 추진했다.

지난 16일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감성계발센터를 출범한 경찰교육원은 이번 북카페 5정마루 개관을 통해 ‘긍정’, ‘공정’, ‘열정’, ‘다정’, ‘진정’의 다섯 가지 의미를 교육생 스스로의 핵심가치로 삼을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며 경찰교육원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재강조하고 있다.

교육원 내 최근 3년간 도서 대출현황을 분석하여 관심도가 높은 역사, 교양,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신간 도서 800여 권을 비치하였으며 도서 대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운영시간(12:00~21:00)을 확대, 시행한다.

또한, 교직원, 교육생, 일선 경찰관 등의 도서 기증 문화를 정착시켜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북카페를 개방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용선 경찰교육원장은 “법을 집행하는 경찰이 독서를 통해 습득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5정의 마음가짐으로 치안활동에 반영한다면 보다 많은 국민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며 독서를 통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