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항공기 내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 확대 '매우 만족

입력 2014년06월25일 09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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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대의 젊은 층의 만족도가 80점 이상...

[여성종합뉴스/민일녀] 국토교통부는 국내 7개 항공사 승객 1621명을 대상으로 휴대용 전자기기 이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78.7점이었다고 25일 밝혔다.

항공기 내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 확대에 대해 '매우 만족'(100점)한다는 답변은 28.1%, '만족'(80점)은 43.3%, '보통'(60점)이 24.4%,  '불만'(40점)과 '매우 불만'(20점)은 각각 2.7%와 1.5%로 낮아 전반적으로 항공기 내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전자기기 사용이 친숙한 10∼30대의 젊은 층의 만족도가 80점 이상으로 높았으나 40대 77.3점, 50대 73.8점, 60대 73.4점 등 이용객의 나이가 많을수록 만족도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비행 중 휴대전화 음성통화는 계속 금지된다는 사실도 75% 이상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전에는 휴대전화, 태블릿컴퓨터, 전자책, 게임기 등 전자기기는 고도 1만피트 이상에서만 쓸 수 있었지만 올 3월부터 이·착륙 때를 포함해 비행 전 구간으로 사용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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