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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음식점을 소개하는 ‘전국 맛집기행’ 가이드북을 발간한다.

가이드북은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8개 시(市)와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한 9개 도(道)에 있는 특색 있는 음식점을 포함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농촌진흥청, 시·도에서 지원하거나 추천한 음식점 등이다.

가이드북에는 음식점의 주요 메뉴, 전화번호, 주소뿐만 아니라 음식점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함께 수록해, 여름 휴가철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향토음식을 보다 쉽고 알뜰하게 즐기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북은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서 배포되며, 각 지역 관광 안내소 등에 비치하여 해당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한식세계화 공식 포털(www.hansik.org)에서 6월 26일부터 전문을 게시하여 전자문서파일로도 확인가능하다.

전국 맛집기행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하여 한식재단에서는  여름 휴가철 기간에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전국 맛집기행’에 소개된 음식점을 포함한 지역의 음식점에 다녀 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후기를 공모한다.

또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식 여행상품 아이디어를 함께 공모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윤동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이 침체된 경기로 인해 어려운 민생경제의 회복과 지역의 외식산업 활성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면서,“이번 가이드북은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음식점을 소개하는 첫 번째 시도로 앞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