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으로 놀러오세요

입력 2014년06월29일 16시04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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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지호기자]  여름철 가족단위로 수도권근교 즐길수 있는 바닷가, 인천 영종도 용유동 선녀바위 해수욕장으로 몰리는 관광객들의 휴식처를 소개한다.

선녀바위해변은 낭만적인 낙조와 함께 호젓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해변 왼쪽으로 모여 선 갯바위들 중 기도하는 여인의 형상을 한 바위가  선녀바위로 이 바위를 끼고 석양이 지는 일몰 풍경과  아름다운 낙조를 바라보며 소나무 숲에 텐트촌과 챠량을 주차할 수있는 시설을 갖춘 자연발생지로 몰리는 인파 주말 해수욕장.   

선녀바위 해수욕장의 전설은 영종진의 방어영에 수군들이 상주하였던 시절에 이 군을 통솔하였던 호군(지휘관)에게는 예쁜 첩이 있었다고한다. 

  그러나 첩에 대한 사랑이 식은 호군이 자신을 멀리하자 이에 화가 난 호군의 애첩은 호군이 근무하는 군부대 앞에 태평암이란 바위에서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하고 말았다.

이 애첩의 시신은 수습해 줄 사람이 없어 조수에 떠밀려 용유도 포구에 표류하게 되었다. 이 사실이 소문을 통해 전해지면서 뒤늦게 후회한 호군이 그 자리에 묻어주었다고 전한다. 그 후 태평암을 선녀바위라 불렀고 옆에 있는 용유도포구의 고개를 호군재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후 밤하늘이 유난히 맑은 밤이면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노래와 춤을 추며 노는 장소가 되었다는 전설이다.

이번 여름 가족과 함께  인천광역시 중구 선녀바위로 49번길  선녀바위 해수욕장으로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문의. 032-746-6879, 010-2924-7233


 주변 해수욕장
 마시란 해변은 길이가 3km , 을왕리와 왕산 해변, 물이 빠지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갯벌이 펼쳐지고, 해변을 따라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다. 마을을 지나 시작되는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드넓은 해변이 나타난다. 물이 빠지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긴 갯벌이 낙조를 즐길수있다. 
   
잠진도 포구 앞에 위치한 거잠포 해변, 하나개해수욕장, 실미도해수욕장
  
  
 *맛집
  해변에 조개구이, 조개 칼국수, 선녀바위횟집의 물회, 조개찜, 
 
 
찾아오는길~ 서울에서 올림픽대로나 자유로를 타고  인천공항 가는 고속국도(130번)로 옮겨 탄다. 영종대교를 건너 공항입구 분기점에서 이정표를 따라 을왕·왕산해수욕장 방면으로 , 해안로를 따라 달리면 영종도를 일주하면서 왕산해수욕장, 을왈리 해수욕장, 선녀바위 해수욕장등을 거쳐 마시란까지 두루 거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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