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제2회 협동조합 주간행사 개최

입력 2014년07월03일 11시20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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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협동조합의날 기념식… 5일에는 문화가 있는 충북협동조합 장터 열려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가 협동조합 주간(6.30~7.5)을 맞아  제2회 협동조합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충청북도는 3일 오후,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내 협동조합 간의 친목도모와 정보교류를 위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김정선 본부장,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이정화 청장을 비롯하여 조합원 및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한 오는 5일에는 (사)충북사회적경제센터와 (사협)협동조합친구들 공동주관으로 ‘문화가 있는 충북협동조합 장터’도 개최한다.
 
장터는 상당구 중앙로 소나무길에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1시부터는 도내 15개 협동조합이 참여하는 장터가 마련되어 협동조합 생산품의 우수함을 알리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저녁 6시부터는 마술공연, 어쿠스틱 공연 등을 펼쳐 도민들에게 친근한 협동조합을 홍보 할 계획이다.

앞으로 충청북도는 중간지원기관인 (사)사회적경제센터, (사협)협동조합친구들과 함께 설립준비, 운영 등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컨설팅을 계속 실시하고, 기존 설립되어 있는 협동조합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협동조합 CEO과정을 9월~11월에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물가 안정 등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협동조합의 설립이 활성화 되어 지역경제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행정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150여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월 평균 10개 정도의 신규 협동조합이 설립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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