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 실시

입력 2014년07월03일 13시53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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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시흥시가 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합동 도상훈련을 3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실시한다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총 6개 기관 및 16개 부서가 참여해 시흥스마트허브 내 사업장의 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오는 9일 실시예정인 현장대응 훈련의 사전 훈련으로, 각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유사시 완벽한 방재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일 실시예정인 현장 대응훈련에서는 중앙119 구조센터의 대형 화학전용 헬기를 비롯한 총 17대의 첨단장비와 115명의 방재 전문 인력이 동원돼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방재훈련을 실시한다”며 “사고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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