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 갖추라”범대본에 지시

입력 2014년07월05일 18시14분 백수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5일, 북서진 중인 8호 태풍 너구리에 대한 세월호 사고 수습현장 대책 마련 지시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홍원 총리가 5일 세월호 사고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다음 주 중 우리나라 영향 줄 것으로 예상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지시했다.

 정 총리는 “태풍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거나, 이로 인해 실종자 수색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범대본 등 관계기관에 지시하고, “잠수사들의 안전대책 마련 및 선박·수색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희생자 유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보강 등 유실방지대책도 꼼꼼히 챙기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팽목항 등의 임시시설에 체류 중인 유가족들의 안전을 걱정하며, “태풍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시에는 이동조치 등을 실시할 것”을 지시하고  “태풍으로 만에 하나 수색이 중단되더라도 유가족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여 안심시킬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