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산림청은 7일 고려대학교와 산림식물 종자 보존 및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히고 두 기관은 고려대가 보유한 1천600여종의 산림식물 종자를 산림청의 종자저장시설에 영구적으로 보존하고 종자저장과 수명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산림청은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2015년 완공 목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하터널형 종자저장고를 신축 중이다. 산림청은 이곳에 산림식물 종자 100만점을 수집해 영하 20도에서 보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