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동작을 출마 공식선언

입력 2014년07월08일 12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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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새누리당과 무기력한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모두를 ‘환골탈태’시키는 ‘정치 판갈이’를 할 수 있도록 저를 당선시켜 달라”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가 7·30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를 8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7·30 재보권 선거에서 오만한 새누리당과 무기력한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모두를 ‘환골탈태’시키는 ‘정치 판갈이’를 할 수 있도록 저를 당선시켜 달라”면서 출마를 선언했다.

노 전 대표는 “세월호 참사라는 크나큰 국가적 슬픔을 겪고도 정치세력들이 국민 여러분들께서 바라는 정치를 하지 못한 채 국민들과 멀어지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 정치는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통령의 인사는 국민의 상식과 너무나 동떨어진 참사였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관피아 척결의 사명을 떠안은 집권 여당과 제1 야당은 국민의 바람과 무관한 정쟁으로 국민들의 한숨만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 전 대표는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새정치를 내걸었지만 깃발만 나부낄 뿐 낡은 정치의 모습은 일일연속극처럼 계속되고 있다”며 “야당의 체질개선 없이, 야권의 재편 없이 2017년 정권교체는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이번 재보궐 선거는 한국정치의 판갈이 시즌2의 신호탄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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