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입력 2014년07월08일 22시1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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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여성종합뉴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9일 강원도 강릉 경포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위험요소 사전차단 및 신속한 인명구조활동을 위하여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물놀이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전국 물놀이 장소 460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9,783명을 배치하여 총괄적인 물놀이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했다.

피서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 융합과 복합 행정을 추진하고 소방·지자체·경찰·해경 간의 긴밀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인명구조 단계에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까지 원스톱(One-Stop) 수난사고 관리체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 체험장” 과 “피서객 수상인명구조 체험대회”, “119이동안전체험차량” 배치 등 물놀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국민의 자율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2004년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는 국민참여 수상안전 프로그램이다.

그간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된 장소에서는 물놀이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소방본부와 중앙119구조본부 대원들의 인명구조 시범훈련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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