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4년07월09일 14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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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남구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10일 옥외광고물 분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등과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합동 단속처리반을 편성,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상가밀집지역 및 간판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노후된 간판 등이 추락해서 생길 수 있는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업주들에게 사전 점검 및 응급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광고물 점검결과 파손이 경미한 경우는 현장에서 수리 조치하고, 파손이 심한 경우는 안전에 위해가 된다고 판단될 경우 광고주에게 안전도검사 또는 철거조치를 유도한다.

구는 광고물 안전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간판에 대해서도 광고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점검을 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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