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뇌수막염 주의

입력 2014년07월11일 07시14분 육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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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증상이 오래가면 병원진단....

[여성종합뉴스/ 육성환기자]   최근 수족구병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7, 8월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증식이 활발해져 뇌수막염 증가를 예고하고 있다

되수막염 바이러스는 뇌를 둘러싼 얇은 막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며 심한 두통과 고열, 오한을 동반해, 흔히 감기로 오인하기 쉽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잠을 설치거나 식욕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약해져 뇌수막염에 걸리기 쉽다.

 감염내과 A전문의 말에 따르면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많이 일치하기 때문에 올 여름에 뇌수막염 환자가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으로 나뉘는데 세균성은 치사율이 15%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 이라고 한다.

따라서 38도 이상의 고열을 보이거나 두통과 오한이 심하게 나타날 땐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며 뇌수막염은 호흡기와 음식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주변에 환자가 있을 땐 가급적 접촉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여름철 건강을 지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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