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마을민주주의를 여는, 10개 마을단체 최종 선정!

입력 2014년07월16일 10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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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2차 공모사업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16일 서울 성북구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2014 마을만들기 사업 2차공모』를 마감하고 심사한 결과, 신청단체 17개 중 10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성북구 마을만들기 운영위원 중 10명이 참석, 2014 마을만들기 사업 2차공모의 최종심사를 2분과로 나누어 진행해 총 10개 단체를 최종선정했다. 

이번 2차공모는 뿌리분야(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 11건, 줄기분야(10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 6건으로 총 17건이 접수, 9천1백여만원의 보조금이 신청되어 사업예산 대비 신청금액이 무려 185.8%에 달했다.

이에 성북구는 현장실사와 2개의 분과별로 진행된 최종심사를 거쳐, 뿌리분야 6건과 줄기분야 4건, 총 10건의 사업에 지원금액 4천157만원을 최종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뿌리분야에 △늘푸른회(텃밭) △지금이순간(명상) △사회참여극단 돌쌓기(마을극단) △뷰티풀선데이(벽화) △또바기(부모모임) △정든마을 주민운영위원회(놀이골목) 이상 6개 단체,줄기분야에 △아리랑시장상인회(꽃길) △봉제야달려라 협동조합(바자회, 패션쇼) △서로이웃(벼룩시장) △우리동네능말(잡지) 이상 4개 단체다.

7월 중 성북구는 단체 대표자 및 회계책임자를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협약을 체결, 8월 초 2차 공모사업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단체는 물론 미선정 단체들의 컨설팅, 공모단체 마을학교, 네트워크모임, 평가회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의 다양화를 목표로 주민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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