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조상땅찾기’ 서비스 운영

입력 2014년07월17일 06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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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잃어버린 조상의 땅을 찾아주고 있다.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이 서비스는, 재산관리에 소홀하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님의 토지를 확인할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는 상속인들을 위해 여름휴가 기간 중에도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된다.

일상 업무에 바쁜 직장인 및 생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이 근무시간 내 관공서를 방문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시민들이 필요한 시간에 예약하고 방문하는 민원예약제를 실시한다.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연장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도 간단, 상속인이 구비서류를 갖추어 휴가지의 가까운 시 군 구청 민원실이나 구청 지적과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즉시 토지소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조회결과 토지가 있을 경우에는 토지 소재지 등 상세 내역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비서류로는 조상님의 사망일을 기준으로 2008년 이전이면 제적등본을, 그 이후이면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갖추고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가능하다.

본인의 방문이 어려울 시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인 방문 시에는 위임장 및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을 복사해 자필서명한 후 제출하면 된다.

성북구는 이 서비스를 통해 금년 6월까지 전년 동기 신청인원 1,258명보다 증가한 1,307명의 후손들에게 1,481 필지에 달하는 1,508,000㎡의 숨어있는 조상땅을 찾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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