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해외 선진농업기술 배운다

입력 2014년07월17일 08시30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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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해외 전문가 초빙 희망 농업인 교육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블루베리 전문교육을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17~18일 이틀간, 희망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과 현지 농장에서 블루베리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해부터 충북 농업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작지만 강한 농업을 지향하는 강소농 육성의 일환으로 해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해에는 2개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블루베리반을 교육하고 오는 9월에 시설하우스 환경관리반에 대한 선진농업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블루베리반 교육에 초빙된 해외 전문가는 일본 동경농공대학 부교수인 반 타쿠야 교수로, 블루베리 번식과 시비관리, 결실관리 등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교육은 청주와 증평지역 블루베리 농장에서 관수시설, 나무수형, 전정관리 기술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동시통역으로 진행해 의문사항이 생길 경우, 질문‧답변도 즉석에서 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차선세 과장은 ”작목별 해외 선진농업 기술을 도입하여 도내 재배농가에 접목시켜 충북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농업인 반응과 선진기술의 국내 적용 타당성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계속 추진 여부를 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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