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밤나무 재배단지 항공방제 21일부터 시행

입력 2014년07월17일 15시14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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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헬기 지원으로 밤나무 해충방제 효과를 높여 농가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전국 밤나무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항공방제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항공방제는 전국 27개 시.군.구 2만3천997ha에서 이뤄지며, 방제 시기는 밤나무 농가 및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적당한 날을 정해 이뤄지며 방제에 동원되는 헬기는 대형헬기 4대와 중형헬기 8대 등 모두 12대다.

밤나무 항공방제는 불볕더위 속에서 매우 낮게 비행해야 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크므로 산림항공본부는 현장 안전점검, 모의 비행훈련 등을 거쳐 항공승무원의 집중력과 상태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방제에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배정호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청 헬기 지원으로 밤나무 해충방제 효과를 높여 농가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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