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중, 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직업세계 탐색

입력 2014년07월21일 15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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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중학교(교장 이형갑)는 지난 18일『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직업세계 탐색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계양중학교총동문회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교육기부 행사이다. 계양중학교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에 따라 교실을 이동하며 홍보전문가, 약사, 시의원, 보안업무 전문가, 공무원, 사회복지사, 연극 연출가, 음악인, 구의원 등 사회의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의 강의를 들으며 직업에 대한 간접체험의 기회를 갖고 훈훈한 선후배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형갑 교장은“학생들이 평소 자신의 희망과 관련된 직업인들을 만나 진로를 명확히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계양중학교총동문회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후배들의 바르고 진지한 태도에 매우 흡족해하며“후배들이 진로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의를 들은 3학년 K 학생은“경험이 풍부한 선배들로부터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과 생활 속 직업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시작했고 꿈을 세우고 직업세계를 탐색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계양중학교는 1970년에 개교하여 개교 45주년을 맞이하는 계양구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로 선배들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후배사랑을 보여주어 주변 학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선배들의 성공을 본받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막연했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탐색하며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이번 행사는 선후배간의 소통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어른을 존경하는 인성교육의 효과도 동시에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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