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보건소(소장 이철준)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금연클리닉 이용자 1,452명에 대한 상반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 금연클리닉 이용이 금연성공에 도움이 되었냐는 질문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 83.9%, ‘도움이 되었다’ 13.5%로 긍정적인 답변이 97.4%로 나왔다.
상담사로부터의 도움을 충분이 받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84.9%, ‘그렇다’ 12.5%로 97.4%가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남구보건소의 금연클리닉 이용자 중 4주 성공자는 87.7%인 3,687명이고 6개월 성공자는 57.1%인 2,277명으로 이는 지속적인 상담과 금연보조제 제공, 금연침 시술, 문자 발송 등 다각적인 금연클리닉 활동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남구는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이동금연클리닉 사업을 현재 100인 이상 사업장에서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체육공원에 대한 금연지역 추가지정과 흡연없는 마을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청소년 금연 모범도시 조성을 위해 흡연예방 인형극, 심리극, 패널전시, 금연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