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산단, 모터 및 뷰티산업의 메카로 성장 발판

입력 2014년07월22일 14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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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테마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 2년간 사업비 각 10억원 지원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4 테마클러스터 공모사업’에서 공모한 남동국가산단의 모터와 뷰티산업이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산업단지에서 25개 클러스터 사업이 신청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모두 8개 사업이 선정됐다.

그 가운데 테마의 불모지였던 인천 남동산단 입주업체에서 공모한 3개 과제 중 2개(모터산업, 뷰티산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지역 과제는 에너지 절감형 모터산업 테마클러스터 구축와 남동국가 산업단지 거점 광역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화장품 테마클러스터 구축이다.

이들 사업은 2년간 각 10억원씩 총 2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테마클러스터 사업은 정부에서 산업단지를 창조경제 전환과 글로벌 경쟁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 주도로 대학, 연구기관 등 최소 11개 이상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R&D 중심의 공동협력과제 공모사업이다.

한편, 이번 테마클러스터 공모사업은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었지만, 심사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도가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천시 기업지원과, 위생정책과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경영지원팀에서는 그동안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참여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모터산업 및 뷰티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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