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소방헬기 순직공무원 ‘추모비’ 건립해, 길이 기억되게 하라”

입력 2014년07월23일 15시1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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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23일 강원 소방헬기 순직공무원에 대한 ‘추모비 건립’을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이는 지난 20일 총리가 춘천 소방 순직공무원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할 때 유가족들의 건의를 수용한 것으로, 정 총리는 “나라를 위해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추모비를 만들어 길이 기억되게 하라”고 말했다. 

 특히 정 총리는 “소방공무원들의 장비나 각종 지원, 복리후생 등에 대한 지역 간 불균형에 대해 안전행정부는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조치하라”고 안행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총리의 지시에 따라 안전행정부․소방방재청․강원도 등은 순직소방관 유족들의 희망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추모비 건립계획 등을 최종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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