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안전한 약물사용 환경 조성에 나섰다

입력 2014년07월24일 09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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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보건소

어린이집을 찾아가서 실시한 약물 교육
는 구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약물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들 대상으로 약물교육 강사가 관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을 방문하여 수준에 맞는 교육도구를 이용해  어린이용 의약품 복용시 지켜야 할 사항 ,  화학용품 등 일상생활 속 유해약물의 이해와 판단 등을 설명한다.

지난 5월에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창작인형극 ‘약돌이는 내친구’를 공연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볼거리 제공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유도한 바 있다.

청소년 대상으로 약물교육 강사 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 오남용이 많은 진통제, 피임약,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치료약물, 다이어트약, 몸짱약 등에 관해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 흡연 및 음주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성인들은 노인대학, 관내 복지관 등을 방문해  약물 오·남용의 폐해 및 예방법 , 만성 질환군별 약물복용에 대한 주의사항 , 음주, 흡연의 위험성 및 건강 생활습관 정보에 대해 교육한다.

현재는 당뇨환자에 대한 맞춤 약물 교육이 진행 중이다.

구는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지하철역 주변. 대형할인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서 약물오남용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정보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구민 또는 기관이나 단체는 금천구보건소 보건의료과 보건관리팀(☎2627-26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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